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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올 때도 소리없이갈 때도 소리없이바람처럼 왔다 바람처럼 사라지는보이지 않는 신의 모습이여눈을 감고 사는소경 같은 우리들그 누가 알랴나는 보았네나는 알았네그의 발자취를인생들 속에 몰래 섞여 사는신의 섭리를아, 나도저 하늘의 신과 같이그렇게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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