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푼칼럼 by 봉국장

봉국장이 들려주는 세푼칼럼! '세푼'짜리 부족한 글 솜씨로나마..... '세'상의 언어로 '푼' 주일말씀을 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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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에 순종하고 실천하는 자들의 역사


 

남은 시간동안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만약 여러분에게 지상에서의 남은 생이 단 2주뿐이라고 한다면 남은 2주의 시간 동안 무슨 일을 하시겠습니까?


미국 시애들의 11세 소년인 브랜든 포스터(Brendan Foster)에게는 이 가상의 질문이 현실이 됩니다. 병원으로부터 백혈병에 의해 2주의 시한부 인생이라는 날벼락 같은 판정을 받게 됩니다. ‘남은 시간동안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소원을 말해 보거라.’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힘겨웠을 그 어머니의 질문.

브랜든은 힘든 치료를 받고 귀가하는 도 중 창 밖으로 노숙자들이 모여 사는 곳을 보게 되었고 처량하고 배고파 보이는 그들에게 뭔가 먹을 것을 나눠 주고 싶다고 대답합니다. “저 사람들 모두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그의 소원은 인터넷에 오르게 되면서 전 미(全美) 지역 전체에서 기적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소년의 생의 마지막 소원을 듣고 감동 받은 이웃들이 먼저 자기 집의 식자재부터 꺼내 들고 나오고, 소식을 접한 대형마트에서는 엄청난 양의 상품을 트럭 가득 싣고 한 걸음에 달려 옵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전달 된 기부금들…

브랜든이 살아 숨쉰 2주간 무려 3,500명에 달하는 노숙자들의 손에 ‘I love Brendan’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샌드위치가 들려집니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사랑을 나눈 브랜든은 그의 어머니 품 안에서 11년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평온하게 잠듭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그 뜻을 이루는 삶

내 삶이 2주 남았다고 할 때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금주 말씀에 너무나도 분명한 답을 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그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청년 예수가 죽기 전 극한 고통 중에서도 오직 아버지 뜻대로 되게 해 달라 기도 했던 바로 그런 일 말입니다.

100년도 못 살고 가는 시한부 인생의 길에서 내 뜻이라 해 봐야 무슨 대단한 것이 있겠습니까? 영원한 소망이 되고 무한한 기쁨과 사랑의 세계를 이루려면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그 뜻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 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성삼위의 그 원대하고 깊으신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면 그 짧은 기간 동안 진정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혼동 될 때에는 깊은 기도를 하라 하셨습니다. 기도를 통해 응답받고, 떠오르는 한가지가 있다면 지금 당장 그 일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 일이야말로 2주가 아닌 나의 평생 동안 해야 할 가장 소중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 역사는 오직 사랑의 힘으로 뜻에 순종하고 실천하는 자들에 의해 이뤄지는 역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하늘을 우러러 턱을 고이시고 그런 사람들을 찾으시는 ‘그’의 눈과 눈을 마주쳐야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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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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