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Cents Column by Director Bong

Three Cents Column by Director Bong of RGO 24! 'Although I am lacking and my writing is only worth as much as 'three cents...' I share the Sunday messages and interpret them with 'the language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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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무엇이건 하라’

‘하나님 영광의 날’ 행사

한 해를 시작하면서 보름간 오롯이 하나님 영광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선교회에서 길이 이어질 뜻 깊은 전통이 될 것입니다


금년도 역시 ‘비대면’ 이라는 형식의 변화만 있었을 뿐 해당 기간에 선교회 및 각 교회, 부서별로 영광 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이어졌습니다.


필자는 소속교회 한 부서의 지도자로 교역자 및 다른 지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부서 자체로 영광 돌리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개인이나 가정 단위에서 영광 돌리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SNS상에서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기획자로서 당장 저희 식구들부터 찬양 드리고 그 장면을 동영상 촬영 후 부서의 단체 대화방에 공유 했습니다. 특별히 찬양에 재능이 있다거나 뭔가 대단한 장면을 연출한 것도 아니라 올리고 나서 낯 뜨거워졌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릴레이’ 이벤트라는 명목이 무색할 만큼 후속 지원자가 한 동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거 괜한 일을 시작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 즈음 그 때부터 개인, 가정 그리고 팀 단위로 또 하루는 모든 부서원들이 같은 시각에 함께 영광 돌리는 것까지 다양한 형태의 영광 돌림이 이어지면서 결국 족히 10여 편이 넘는 이벤트로 은혜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작은 이벤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결국 필자가 깨달을 수 있게 된 사실은...

영광을 돌려야 하는 때, 이 때, 이 기간에는 무엇이건 '영광을 돌리는 일'을 할 때 성령께서 착수 해 주시고 모든 과정 중에 역사 하시며 마무리 까지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를 알게 된 마지막 날에 받은 형언할 수 없는 ‘감동’, 그리고 이 일을 시작 하지 않았었다면 도저히 알 수 없었을 성령의 역사, 그리고 그 속에서 만들어진 놀라운 사연들을 갖지 못 했을 것이라는 사실에 새삼 충격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간, 그 때가 되면...

“무엇이건 하십시오!”


정명석 목사께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도 ‘사명자를 보내는 때’가 있고, ‘사명자가 활동하는 구원의 기간’이 있다 했습니다.

그 때야 말로 구원에 이르는 최고의 기회의 때입니다. 그 때 순간의 기회를 잡듯 믿고 따르지 못하면 그것으로 자기는 끝납니다.



물론 전혀 새로운 일에 자신을 던지는 것은 매우 ‘위험’해 보이는 것이 맞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야 했던 아브라함도 31개 부족이 이미 꽉 자리 잡고 있는 가나안에 진입해야 하는 여호수아도 그 ‘위험’을 충분히 인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타성, 고정 관념에 젖어 무사안일한 자세만 취한다면 새로운 때의 하나님,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위험한 것이 위대하지는 않지만

모든 위대한 것은 '위험'을 무릅쓰고 나타납니다.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고, 타인으로부터 창피를 당하게 되거나, 비난 받을 수도 있으며,

극심한 반대자가 나타나 방해하거나, 실패를 맛보고 급기야 좌절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위험'을 겪어 내는 과정에서 ‘새롭게 됨’에 대한 눈을 뜨게 될 것이고

결국 모든 위험을 극복 해 낸 순간, 비로소 ‘새로운 위대함’ 앞에 자신을 세워 놓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수도 없는 광고 카피들 중 가장 마음에 들어 필자의 글에 자주 인용 됐던 것이 “Just Do It.” 이 표현이 ‘승리’의 여신((Victoria, Nike)을 상징하는 브랜드의 대표 카피라는 것에 주목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승리는 우선 '(무엇이건)해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웅변 하는 것이 아닐까요?.


실제 필자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본 것 중 지금까지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것은 모나리자 그림도 비너스 상도 아닌 바로 머리가 잘려진 승리의 여신 니케 상입니다. ‘목이 잘렸다’는 것은 고대 전쟁에서 패배를 뜻 합니다.

하필 승리의 여신상의 머리가 잘렸다는 사실.

그리고 그 여신상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많은 작품 중 하나이며 1년이면 천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와서 본다는 사실.

이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우리는 숨어 있는 깊은 ‘뜻’을 발견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필자는 나름대로 ‘내 머리를 잘라내고 하늘의 머리, 삼위, 주님의 생각과 그 뜻에 따라 행해야 진정한 승리를 할 수 있다’ 정도로 해석 했었던 기억입니다.



곧 다가 올 새 시대는 주를 머리 삼고 무엇이건 Just Do It, 새로운 것을 시작 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쓸 수 있는 자들에 의해 새롭게 쓰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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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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